<북한날씨> 장마 계속…일부지역 강수량 200㎜ 넘을듯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30 07:43:56
장마 계속…일부지역 강수량 200㎜ 넘을듯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1일 아침까지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자강도의 남부 지방, 함경남도, 강원도 내륙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시, 평안남북도, 자강도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 강수량이 200㎜ 이상일 것으로 보이고 황해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지방에서도 부분적으로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전망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비, 30, 60
▲ 중강: 흐리고 비, 24, 80
▲ 해주: 구름많음, 27, 20
▲ 개성: 구름많음, 28, 20
▲ 함흥: 흐리고 비, 29, 70
▲ 청진: 흐리고 비, 26,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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