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韓日 하락·中상하이 3%대 급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9 17:04:56
아시아 증시, 韓日 하락·中상하이 3%대 급등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아시아 주요국 증시 가운데 한국과 일본 주가는 29일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중국 증시는 모처럼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1.48포인트(0.07%) 내린 2,037.6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나흘 연속 조정을 받으며 74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1.98% 하락한 730.47로 마감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간 바이오·헬스케어주에 대한 거품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도 25.98포인트(0.13%) 내려간 20,302.91로 장을 끝냈다.
최근 급락 장세를 연출한 중국 주가는 상승으로 반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4% 오른 3,789.17로 마감해 3거래일 만에 올랐다.
선전종합지수도 4.13% 상승했다.
최근 주가 패닉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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