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용인서 7천400가구 자족형신도시 10월 분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9 15:00:30

△ e편한세상 용인(가칭)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용인서 7천400가구 자족형신도시 10월 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가칭)의 10월 분양을 앞두고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은 7천4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서울 여의도공원(23만㎡)의 3배가 넘는 70만 4천839㎡의 면적에 인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유치원 및 5개의 초·중·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에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 대형 스포츠센터, 야외 수영장 및 도서관, 캠핑 파크 등으로 이뤄진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아파트에는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다수를 차지한다.

전용면적 44∼103㎡ 7천400가구 가운데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천800가구가 일반 분양되는데 단일 분양 가구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그동안 도시개발사업이 수년에 걸쳐 분양이 이뤄져 초기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고 분양가가 인상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오는 10월 6천800가구를 동시 분양하기로 했다.

단지는 화성시와 오산시, 용인시의 경계에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와도 인접해 있다.

동탄2신도시로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2018년 개통되면 KTX·GTX 동탄역을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용인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있으며 매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은 8월 8일에는 사업지 현장에도 홍보관을 연다. 분양홍보관과 현장홍보관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문의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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