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사회적경제 배송대행 서비스 시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9 07:35:56
서울 금천구, 사회적경제 배송대행 서비스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사회적경제연대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아 배송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회적경제 배송대행 서비스'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개별적으로 배송하던 물량을 금천지역자활센터 배송사업단으로 통합해 저렴한 가격에 배송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존 금천지역자활센터 내 양곡 배송서비스를 담당하던 숙련된 참여자들과 자활센터 내 보유차량을 사용하는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 초기 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배송 범위는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 당일 배송할 수 있는 중부지방까지로 한정되며 추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배송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 일부는 금천사회적경제연대의 기금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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