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둥이 100명 독도로 출항…'우리 땅' 천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8 09:37:34

△ 광복둥이 독도탐사대 출정식 (포항=연합뉴스) 28일 오전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광복둥이 독도탐사대' 출정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선정된 경북도내 광복둥이 100명은 독도를 찾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2015.7.28 <<경북도>> psykims@yna.co.kr

광복둥이 100명 독도로 출항…'우리 땅' 천명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광복 70년을 맞아 1945년 태어난 광복둥이 100명이 독도에서 '우리땅 독도'를 외친다.

경북도는 28일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광복둥이 독도탐사대' 출정식을 열었다.

탐사대원들은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100명과 안전요원 20명으로 구성했다.

도는 지난 5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 등록기준지가 경북인 광복둥이를 공개모집했다.

탐대사원들은 출정식 후 배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해 충혼탑을 참배한다.

둘째 날 독도에서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진다.

또 독도의용수비대 전적지를 답사하고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문한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고 포항으로 되돌아온다.

독립유공자 이준석옹의 손녀인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출정식에서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는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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