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기술, 2분기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8 09:25:17
한전기술, 2분기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전기술[05269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28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천300원(3.98%) 내린 3만1천4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3만1천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앞서 한전기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8천7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공사 손실은 시장 우려보다 적었지만, 인천복합화력 소송비용이 35억원 발생했다"며 "원전 설계 매출도 공정률 지연 등으로 예상치를 밑돌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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