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6.25 역사서 요약본 3만7천권 기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7 16:30:18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 왼쪽)과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이 도서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이중근 부영 회장, 6.25 역사서 요약본 3만7천권 기증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7일 자신의 편저서 '6·25 전쟁 1129일'의 요약본과 영문번역판 등 3만 7천권을 가나안농군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과 이날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고 '6·25 전쟁 1129일' 요약본 3만 2천권과 영문판 5천권을 기증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기증받은 책을 국내 농촌지도자 교육생 및 해외 교육생에게 배부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자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6·25 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천129일 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일지 형식으로 기술한 편년체 역사서로 이 회장은 이 책을 400여 쪽 분량의 요약본(비매품)으로 제작해 학교와 행정기관, 단체 등에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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