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꼼짝마"…방통위, 피해예방 문자 제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7 12:37:19
"보이스피싱 꼼짝마"…방통위, 피해예방 문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보이스피싱 등 날로 다양해지는 통신서비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국민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는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통신서비스 감독 기관과 피해 정보를 공유하고, 광범위한 이용자 피해가 예상될 경우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3사로 하여금 자사 가입자에게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보내도록 할 방침이다.
문자메시지 발송은 피해가 심각히 우려되거나 피해 규모가 커서 국민에게 신속히 알릴 필요가 있는 사안으로 한정하고, 기관 사칭이나 이용자 혼동을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명의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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