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직구' 어디까지 해봤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7 11:00:20
'직구' 어디까지 해봤니?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최예린 인턴기자 =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직구'(해외직접구매)를 주제로 블로그, 트위터 글을 분석한 결과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직구를 주제로 2010∼2015년 블로그 78만485건과 트위터 83만8천258건을 분석해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Q. 직구 & 구매대행을 얼마나 언급했을까?
A. 직구는 2010년(1,967회), 2014년(63,366회), 2015년 1월~7월(26,640회) / 구매대행은 2010년(12,965회), 2014년(65,063회), 2015년 1월~7월(17,942회) 언급되었다.
Q. 직구는 누가 가장 많이 했을까?
A. 엄마/직구와 관련된 인물 분석을 해보면 '아기'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 신생아 언급량은 2010년 176회에서 2014년 822회로 증가했으며, 출산용품 언급량은 2010년 203회에서 2014년에는 1,441회로 증가했다.
Q. 직구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A. 긍정적/78%의 사람들이 합리적이고 현명하고 똑똑하다고 인식했다.
A. 부정적/"어렵다"는 반응은 6,972회 등장했다. 부가세, 관세, 환율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Q. 직구를 언제 많이 언급했을까?
A. 미국의 대대적인 세일 기간과 맞물렸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2,842회 언급되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1,105회 언급되었다.
Q. 한국인이 직구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는?
A. 1위는 미국(76,811회), 2위는 일본(62,478회), 2013년부터 독일은 9,523회 이용되면서 3위에 올랐다. 중국은 전년도 대비 9.5배 증가한 7,065회로 4위에 올랐다.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체중계 등을 내놓은 샤오미의 영향이 컸다.
Q. 가장 많이 언급되는 상품은?
A. 1위는 TV로 29,766회, 2위는 가방으로 25,193회, 3위는 트레이닝복으로 17,735회 언급되었다.
그 외 인기 상품으로는 샴푸(10,268회), 보디로션(10,471회), 핸드폰(10,336회), 요가복(10,058회)이었으며, 지난해부터는 수입차, 외제차, 네스프레소, 드롱기, 커피머신의 언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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