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생경제 활성화' 서울시 추경예산안 심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7 10:00:02
서울시의회, '민생경제 활성화' 서울시 추경예산안 심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의회는 27일부터 나흘간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30일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방역체계 개선과 민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8천961억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은 메르스로 인한 피해에 긴급 대응하고 침체한 관광시장 및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박래학 의장은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과 문화·공연예술 시장에 대한 소비 수요 창출과 중·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민가계 안정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확정되는 추경예산안이 침체한 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