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방수기능 강화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6 13:51:42
LG전자,방수기능 강화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LG전자[066570]는 스포츠용 블루투스 헤드셋 'LG[003550] 톤플러스 액티브'(Active)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부 곳곳에 나노코팅을 입혀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나 눈이 오는 바깥 날씨에서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환경에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인 '톤플러스'의 디자인과 기능도 한층 개선했다.
제품의 양끝 부분인 '윙 팁'(Wing Tip)을 편의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끔 길이가 다른 두 종류를 함께 제공한다. 일상 활동 시에는 짧은 '윙 팁'을 사용하다가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긴 '윙 팁'을 끼워 목에서 떨어질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 블루, 라임, 핑크 등 4가지로 출시해 패션 아이템 면모도 넣었다. 이 밖에도 ▲ 4개의 진동판으로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재현하는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 ▲ VoLTE(고품질 음성통화서비스) 통화 ▲ CD급 음질을 지원하는 'aptX 오디오 코덱' ▲ 스마트폰에 수신된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one & Talk' 등 고급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LG 톤플러스' 시리즈는 지난 6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미국 시장조사기관 NPD 기준)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서영재 상무는 "올해도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선보여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