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국 6개 대학서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중학생 1천800명 초청, 영어·수학 집중 교육 및 문화체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4 11:00:00
삼성, 전국 6개 대학서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중학생 1천800명 초청, 영어·수학 집중 교육 및 문화체험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삼성그룹은 전국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중학생 1천8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연세대(송도),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밀양)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3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퍼스에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국 읍·면·도서 지역 학생 1천300여명과 군부사관 및 소방관, 국가유공자 자녀 500여명이 참여한다.
10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중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며 학습지도와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중학생들은 총 150시간의 영어 및 수학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발레, 오페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유명인과 삼성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전남대), 원기찬 삼성카드[029780] 사장(연세대), 김석 사회공헌위원회 사장(고려대), 조남성 삼성SDI[006400] 사장(성균관대), 성인희 삼성정밀화학[004000] 사장(충남대), 최외홍 삼성스포츠단 사장(부산대) 등 삼성 사장단 6명은 이날 전국 6개 대학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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