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스타트업 10곳, 18억 매출 올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4 06:00:08
대전혁신센터 스타트업 10곳, 18억 매출 올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한 '드림벤처스타' 1기 10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18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 사업은 공모전을 거쳐 선발된 유망 벤처기업들에게 혁신센터 및 주관기업인 SK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작년 1월 1기 10개 사를 선발해 1 대 1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자 유치, 해외 진출 등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이다.
'씨메스'의 경우 스캐너를 이용해 제품의 불량 여부를 가려내는 3차원 센서·시스템 개발업체로, SK의 홍보와 해외 마케팅망 지원을 받아 독일의 유명 타이어 업체 콘티넨탈의 필리핀 공장에 1억원 상당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이들 10개 스타트업은 32억8천만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
이들 10개 스타트업은 졸업을 앞둔 23일 대전센터에서 10개월간의 성과를 최종 발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가졌다.
대전센터는 5월 말부터 드림벤처스타 2기를 공모하고 있으며 약 270개 팀이 응모했다. 다음 달 4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입주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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