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선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3 15:42:59

산업인력공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선정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월 넷째주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을 23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격주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 10개국의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직종도 생산관리 사무원, 자동차공학 기술자·연구원, 게임 프로그래머, 통역가 등으로 다양하다.

일본 '글로컬'사에 자동차공학 기술자·연구원으로 취업하면 1년에 3회 장기휴가를 이용할 수 있다. 연봉은 최대 5천700만원이 가능하며, 3대 보험·교통비 지급·항공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베트남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선발하는 생산관리 사무원은 3천600만원 이상의 연봉과 출퇴근 차량, 기숙사 등이 제공된다.

이들 기업은 정규직이면서 연봉 2천400만원 이상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중 언어·직무능력을 갖춘 한국인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 위주로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취업사이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구인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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