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복 맞아 임직원들에 '쿨쿨 간식타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효성[004800]은 23일 중복을 맞아 본사와 각 지방사업장 임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는 '쿨쿨(CoolCool) 간식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이달 초부터 구미, 울산, 언양, 용연, 창원, 전주 등 각 지방공장에서 무더운 근무환경에도 업무에 매진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수박, 미숫가루 등 시원한 간식과 삼계탕 오리불고기 등 영양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 울산, 용연, 전주 사업장에서는 공장 인근 계곡 등에 숙박시설을 확보해 하계휴양소를 운영, 임직원과 가족들이 무료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원공장에서는 이달 말에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초청,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개최해 즐거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5월부터 임직원들이 시원하고 편한 복장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하절기 근무복장인 쿨비즈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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