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배달통 가맹점주, 배달 소모품 싸게 산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3 11:23:50
요기요·배달통 가맹점주, 배달 소모품 싸게 산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요기요와 배달통은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중소상인을 위한 '알뜰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뜰쇼핑은 요기요와 배달통의 가맹점주가 업체 운영에 필요한 배달 소모품을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할인에 따른 비용은 전적으로 요기요와 배달통이 각각 부담한다.
양사는 서비스 개시 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품과 소모 기간, 주문 주기 등을 파악해 일회용 젓가락과 숟가락, 물티슈, 비닐봉지를 서비스 대상 품목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로 업주들은 좋은 품질의 물품을 한곳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간접 비용감소로 가게 수익률 증가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희 요기요 부사장은 "영세한 자영업자 분들이 가게 운영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양사가 힘을 합쳐 준비한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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