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안랩[05380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2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천200원(2.26%) 내린 5만1천900원에 거래됐다.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억4천만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1억원으로 1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23% 감소했다.

안랩은 "산업계 전반의 불황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이슈가 B2B(기업 간 기업 거래)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의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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