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곡초등학교 등 3개교 '빗물학교' 선정
코카콜라·환경재단 후원…빗물이용시설 설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2 11:19:29
서울 난곡초등학교 등 3개교 '빗물학교' 선정
코카콜라·환경재단 후원…빗물이용시설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지난 21일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 3기 개교식을 서울 관악구 난곡초등학교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빗물학교'는 교내에 2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빗물을 모으고 조경·소방·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매년 3개 학교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서울 난곡·서교·월천초등학교가 새로 참여한다.
코카콜라와 환경재단 측은 "올해 선정된 세 학교는 학교 자체 텃밭인 '스쿨팜'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으로, 모인 빗물로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빗물의 이용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