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푸조308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종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2 11:21:09
쌍용차 티볼리·푸조308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김윤구 기자 =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디젤 모델과 푸조 308 1.6 Blue-HDi 모델이 22일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프랑스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해치백 모델 '뉴 푸조 308 1.6 블루-HDi'가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308 1.6 블루-HDi는 유로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며 16.2㎞/ℓ의 우수한 복합연비와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한 모델이다.
이 모델에 탑재된 블루-HDi 디젤 엔진은 높은 연비 효율을 유지하면서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쌍용차[003620]는 가솔린 모델에 이어 이달초 출시된 티볼리 디젤 모델이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볼리 디젤은 유로6 배출가스규제를 만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인 15.3㎞/ℓ의 복합연비와 CO₂ 배출량(128g/km)을 달성했다.
저중속 실용영역(1천500∼2천500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하며 실주행 연비도 탁월하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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