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켄싱턴호텔 재개장…프랑스풍 객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2 11:09:52


평창 켄싱턴호텔 재개장…프랑스풍 객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이랜드그룹은 22일 강원도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호텔의 1차 새 단장을 마치고 이를 기념한 '올림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호텔의 총 306개 객실 중 87개를 프랑스식으로 꾸며 재개점한 것으로 나머지 객실은 9월 말에 문을 연다.

호텔 측은 이번 새 단장을 기념해 1908년 런던 올림픽부터 지난해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과 '르브뉴 다이어' 전시전을 연다.

여기에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2연패 금메달과 마이클 펠프스가 8관왕 달성 당시 착용했던 수영모 등 기념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 100여 점이 공개된다.

함께 열리는 르브뉴 다이어전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만화가 사미르 다마니와 윤보경 작가의 공동 기획 작품을 선보인다.

호텔에서는 다음 달 24일부터 한 달간 슈페리얼 객실과 프랑스식 아침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올 오브 어스' 패키지를 15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서비스한다.

이달 말까지 예약한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켄싱턴 호텔의 수향 향초(캔들)도 증정한다.

켄싱턴 플로라호텔은 이 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www.kensingtonflora.co.kr)나 전화(☎033-330-5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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