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초과달성한 형지, 임직원에 성과급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패션그룹 형지는 22일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목표치를 12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형지는 영업이익 목표치를 초과한 12억원 중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최병오 회장은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값진 성과는 임직원, 대리점, 협력업체들과 나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