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포항, 최재수-조찬호 맞임대
이세제 기자
nagnet63@daum.net | 2015-07-21 20:08:24
[부자동네타임즈 이세제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가 수비수 최재수와 미드필더 조찬호를 맞임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을 떠나 포항 유니폼을 입은 최재수는 175㎝의 키에 68㎏의 체격 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광주 상무와 울산 현대를 거쳐 2012년부터 수원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K리그 통산 219경기에 나서 7골 28도움을 기록한 측면 수비 자원이다.
최재수와 맞임대돼 수원에서 뛰게 된 조찬호는 2009년 포항에서 데뷔해 7시즌 동안 123경기에서 23골 16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다.
수원은 조찬호의 영입을 통해 최근 정대세의 일본 J리그 진출로 허약해진 공격진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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