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임 병장에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1 16:13:03

△ 호송버스에서 내리는 임 병장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23) 병장이 3일 재판을 받기 위해 호송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2015.2.3 byh@yna.co.kr

'GOP 총기난사' 임 병장에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작년 6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군사법원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받았다.

군 검찰은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저녁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됐다.

임 병장은 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했으며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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