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정원' 조성 지자체 공모…한곳 3억∼4억 지원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공동체정원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체정원이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농작물이나 수목을 함께 재배하며 공동운영하는 정원 공간을 뜻한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정원 9곳에는 특별교부세와 지자체 예산 총 35억원, 1곳당 3억∼4억원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자와 묘목 등 현물과 함께 재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자부는 미사용 국·공유지, 자투리땅, 거주지 인근에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 및 나대지 등 장기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한 자치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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