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계양전기, 전기 자전거 공동개발 착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1 15:18:31


삼천리자전거·계양전기, 전기 자전거 공동개발 착수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의 시장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자전거 전문업체 삼천리자전거는 모터 제조·판매회사인 계양전기와 전기 자전거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앞으로 구동 모터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전기 자전거 핵심 부품 개발과 관련해 계양전기와 협력하고, 계양전기의 기술을 접목한 전기 자전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BMW·벤츠 등 자동차 기업에 모터 부품을 공급해 온 계양전기의 기술력을 이용하면 전기 자전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1년 전기 자전거 사업에 뛰어든 삼천리자전거는 2002년 프레임에 내장형 배터리를 넣은 모델을, 2006년에는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

2013년부터는 도시형·미니벨로형·산악자전거(MTB)형 등 목적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팬텀'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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