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시칠리아 바로카 국제무용콩쿠르 석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1 15:00:06

△ 시니어 남녀 부문 금상 이소정, 곽동현

한예종, 시칠리아 바로카 국제무용콩쿠르 석권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 11명이 지난 14∼18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2015 시칠리아 바로카 국제무용콩쿠르' 발레 부문을 석권했다.

21일 한예종에 따르면 이 대회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이소정(20·실기과 4년)이 금상, 이지희(22·실기과 4년)가 은상, 김빛하나(22·실기과 4년)·김한결(21·실기과 3년)이 공동 동상을 차지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곽동현(23·실기과 4년)이 금상, 우건희(22·실기과 4년)가 은상을 받았다.



주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박선미(16.한국예술영재교육원)가 금상, 남자 부문에서 김준경(19·실기과 1년)·안성준(19·실기과 1년)이 공동 금상에 올랐다.

스튜던트(학생) 여자 부문에서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박수인(13), 신윤서(13)가 금상, 은상을 나란히 받았다.

이 가운데 우건희는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발레단에서 1년 입단 제의를 받았다.

2006년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는 이 콩쿠르는 시니어(19∼25세), 주니어(15∼18세), 스튜던트(11∼14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불가리아, 일본, 터키 등 각국 무용수들이 참가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