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여론> 日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주장에 "우기지 말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1 11:09:07

△ 독도 일본땅으로 표시한 日방위백서의 지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본땅으로 명기됐다. 사진은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올해 일본 방위백서의 방공식별구역지도다.

日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주장에 "우기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일본 정부가 2015년 일본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는 소식이 21일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누리꾼들의 비난 글이 잇따랐다.

네이버 이용자 'oniz****'는 "우기지 마라.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간단명료한 글로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을 못박았다.

아이디 'fbhw****'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절대로 잊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했다.

정부의 실질적인 강력 대응을 주문하는 글도 많았다.

다음 아이디 '빵빠라쿵딱'은 "올해부터 대한민국 방위백서에 '대마도 한국 땅' 기록을 시작해야만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버 누리꾼 '9663****'도 "11년 동안 강력 항의만 하지 말고 우리도 대마도 우리 영토에 포함시켜라"고 요구했다.

아이디 'leli****'는 "일본이 일반국가로 전향한 이상 독도 문제를 더는 방치해 둘 수가 없게 됐다.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다음 이용자 '시간여행자'는 "우리도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고 왜 주장 못 하나? 근거도 확실하게 있는데"라고 썼다.

같은 포털 이용자 '갈색쏘주'는 "세계 어느 나라가 자국 영토를 딴 나라에서 우겨도 조용한 외교를 하는 지 참…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조용한 외교라니 참…"이라고 썼다.

"[강력대응책] 유감이다… 끝!"(다음 아이디 'yongari'), "11년 연속 똑같은 항의만 되풀이…"(아이디 '대포') 등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꼬집는 반응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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