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차세대 보안리더' 4기 발대식 열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0 12:00:13
미래부 '차세대 보안리더' 4기 발대식 열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2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차세대 보안 리더' 제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을 책임질 '착한 해커'(white hacker)를 길러내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교육훈련 과정이다. 3기까지 300여명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보보호 역량이 있는 고교생과 대학·대학원생을 발굴해 6개월간 정보보안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1 대 1 도제식 교육을 하고 실무·실습 프로젝트 해결 기회를 준다.
마지막 2개월 동안에는 최종경연을 통해 최고 인재 10명과 최우수 1개 팀을 가린 뒤 해외연수 기회와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제4기 프로그램에는 725명이 지원해 140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 등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대한민국이 정보보호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과 해외진출에 도전하고 열정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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