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소프트웨어·광물자원 마이스터고 추진

2017년 3월 개교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20 11:30:01

게임콘텐츠·소프트웨어·광물자원 마이스터고 추진

2017년 3월 개교 예정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게임콘텐츠, 소프트웨어, 광물자원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할 마이스터고가 들어선다.

교육부는 21일 대전시 동구의 한 호텔에서 제11차 마이스터고 지정설명회를 개최하고 게임콘텐츠, 광물자원 개발·생산, 소프트웨어, 농생명자원 생산가공, 농업경영인 분야에서 마이스터고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관련부처에서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이스터고 신설을 요청한 전략산업이다.

교육부는 개별학교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마이스터고 지정을 요청하면 소관부처 의견조회 등을 거쳐 올해 10월께 지정 여부 결과를 발표한다.

지정 학교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에 예산은 물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장실습, 취업까지 뒷받침한다.

특히 기숙사 설립 등 개교준비금으로 50억원 주고 개교 후 보통교부금으로 학교운영비(9∼1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수요에 맞춘 직업 교육을 하는 마이스터고는 현재 44개교가 지정됐고 이 가운데 41개교가 운영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는 중등 직업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며 "정부, 지자체, 학교가 협력해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마이스터고가 능력중심사회를 대표하는 곳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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