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등 107곳 3차원 실내지도로 본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9 11:15:12

△ 서울시 3차원 실내지도 서비스 민간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청사 등 107개소 109만9천842㎡ 규모의, 실제와 똑같은 '3차원 실내지도'를 시범운영을 거쳐 20일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원시 데이터도 전국최초로 민간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웹서비스 화면(1인칭). (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역 등 107곳 3차원 실내지도로 본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20일부터 서울 지하철역 105곳과 시청 등 공공청사 2곳을 웹과 모바일에서 3차원 실내지도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http://indoormap.seoul.go.kr)에서 107곳의 지도를 공개해 게임, 실내 내비게이션, 관광, 보안,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특히 최근 사물인터넷 기술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콘'을 활용해 '시민청 둘러보기'와 '서울시 청사셀프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재 자기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와 편의시설을 안내받고 관련 동영상 등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모바일서비스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은 31일부터 공개된다.

시는 이번 실내공간 정보 공개를 시작으로 연내 52곳의 데이터베이스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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