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대주택 11개 단지 주거급여 현장상담소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9 11:15:01

서울 임대주택 11개 단지 주거급여 현장상담소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달부터 주거급여제도가 개편된 가운데 서울시가 기초수급대상자가 200가구 이상 사는 임대주택 11개 단지에서 '주거급여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1개 단지는 중계3, 가양5, 성산, 수서6, 방화2-1, 공릉1, 월계사슴1, 신내10, 관악드림타운, 시흥벽산, 신정양천이다. 각 단지 관리사무소는 방송으로 상담소 운영계획을 미리 알릴 예정이다.

주거급여제도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계비 중 주거비 지원에 대한 제도다.

이번 개편으로 수급 대상자가 기존 중위소득 39%에서 43%로 확대돼 신규 수급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서울은 총 13만 가구가 지급 대상이다.

또 소득만을 고려해 일정액을 주던 기존 방식에서 소득, 거주형태, 주거비 부담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서울지역 1인 가구 기준 지급액이 최대 11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랐다.

제도 개편 후 첫 주거급여는 20일 일제히 지급되며, 이후 매달 20일에 지급된다.

서울시는 이렇듯 개편 후 여러 가지 변경 사항이 있어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소 운영시간은 20∼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상담하려면 수급통장과 전월 임대료 고지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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