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경찰, 위조 수입증지 제조·판매 일당 11명 체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7 18:28:40
伊 경찰, 위조 수입증지 제조·판매 일당 11명 체포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이탈리아 경찰은 수도 로마와 나폴리 등에서 법률회사 등을 상대로 법원의 수입증지를 위조해서 판매해온 일당 11명을 체포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들이 수입증지 위조와 판매 등을 위한 범죄 조직을 구성해 법원 건물과 다른 사법부 사무실에서 위조된 수입증지를 판매하고 주요 지역에 유통해왔으며, 이에 따른 국고 수입 결손액이 수백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나폴리에서 수입증지 위조범을 체포하고 나서 수사를 확대해왔다. 경찰은 수입증지 배급업자들로부터 다른 위조 수입증지를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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