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청주∼제주 노선 9월 취항…내달 예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진에어는 오는 9월 1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해 하루 8차례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취항에 앞서 오는 8월 3일부터 홈페이지(www.jinair.com) 등을 통해 이 노선의 항공권 예매에 들어간다.

진에어는 청주∼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전 7시 40분 출발하는 청주발 제주행 LJ551편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청주로 오후 9시 5분에 출발하는 LJ560편까지 하루 8차례 운항한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제외했을 때 주중 편도가 6만100원, 주말 편도가 6만9천500원이다.

진에어는 청주∼제주 신규 노선 취항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3개 국내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진에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국제 안전평가 프로그램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등으로 인정받은 세계 수준의 안전 운항 능력을 바탕으로 중부권 시민에게 더욱 경쟁력 있고 합리적인 선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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