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주최 '한반도통일 심포지엄' 내달 13일 개최
'한반도 통일과 남북경제의 나아갈 길' 해법 모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6 07:00:05
연합뉴스 주최 '한반도통일 심포지엄' 내달 13일 개최
'한반도 통일과 남북경제의 나아갈 길' 해법 모색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주변 정세와 북한의 내부 기류를 진단하고 남북한 통일 및 경제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다음 달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함께 '2015 한반도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반도 통일과 남북 경제의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통일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심포지엄은 '북한의 미래와 우리의 통일 정책', '한반도 통일과 남북 경제협력', '분단 70년과 한반도 미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 번째 세션은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로 가는 길 : 신뢰, 평화, 공동발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세션 발표자로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유호열 고려대 교수,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나선다.
패널토론 세션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박진 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의 사회로 최진욱 통일연구원장과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토론을 벌인다.
개회식에서는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인사말, 환영사 등이 이어진다.
박 사장은 "연합뉴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 통일을 선도하는 언론이 되겠다는 포부를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연합뉴스 홈페이지(www.yonhapnew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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