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윤동주문학관 개관 3주년 음악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5 08:33:49

서울 종로 윤동주문학관 개관 3주년 음악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4일 오후 7시부터 윤동주문학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시와 윤동주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강연으로는 표재순 감독의 설명과 함께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상영된다.

기념공연은 '별헤는 밤, 시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차여울 밴드, MiT 앙상블, 극단 파발극회가 꾸민다.

또 시인의 언덕에선 전문 캘리그라퍼가 윤동주 시인의 시 구절을 엽서에 적어주며, 인간 조각 포토존도 운영된다.

한편, 윤동주문학관은 2012년 7월 버려진 물탱크와 가압장을 원형 그대로 활용해 조성됐으며 하루 평균 413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시인 윤동주의 삶을 기리고 주민과 방문객도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에 별 하나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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