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북스, 실로폰 완구 안전문제…전량 교체·환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4 14:36:56

△ 애플비북스의 실로폰 악보 완구(왼쪽)와 실로폰 채(왼쪽 사진의 오른쪽 채). <<한국소비자원 제공>>

애플비북스, 실로폰 완구 안전문제…전량 교체·환불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유아용완구 학습교재·완구 업체 애플비북스는 실로폰 악보 완구에 든 실로폰 채가 문제가 있다는 안전사고가 접수됨에 따라 전량 교환·환급하고 제품의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4일 애플비북스의 실로폰 악보 완구 '랄랄라 실로폰 치고 노래하고'의 실로폰 채에 찔려 고막이 파열됐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애플비북스에 시정조치를 권고, 애플비북스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로폰 채는 직경이 3㎜로, 직경이 10mm이거나 손잡이 끝이 둥글게 처리된타사 제품보다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사고는 어린이가 실로폰 채를 잡고 흔들던 중 어머니의 귀를 찔러 고막을 파손한 사례다.

2013년부터 판매된 애플비북스의 실로폰 악보완구는 1만9천개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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