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토성과 금성 관찰하고 마술도 배워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4 11:15:02
한강에서 토성과 금성 관찰하고 마술도 배워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에서 별을 보기 어려워진 건 맞지만 한강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열대야로 잠을 설친다면, 탁 트인 한강변을 찾아 토성, 금성, 달을 관찰해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중 하나로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한강 별헤는 밤'과 '마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동호회 활동을 하며 실력을 쌓아온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한강 별헤는 밤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별 보는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과 실습, 별자리 전설 설명 등 강좌로 구성된다.
마술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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