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물러가고 '찜통 더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14일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대체로 맑고 무덥겠다.

기상청은 북한의 낮 최고기온이 20∼35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자강도, 양강도, 강원도 지방에서 흐렸다가 개겠지만 그 밖의 지방에서는 주로 날씨가 맑겠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시 해소됐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고 강조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전망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조금, 34, 10

▲ 중강: 구름많음, 29, 20

▲ 해주: 구름조금, 33, 10

▲ 개성: 구름조금, 33, 10

▲ 함흥: 구름조금, 35, 10

▲ 청진: 구름조금, 2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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