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에 서울 장애인 위한 무료해변캠프 개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3 11:15:05


강원 양양에 서울 장애인 위한 무료해변캠프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강원도 양양에 서울 장애인과 그 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변캠프가 17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큰바다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백사장은 넓으며 해송숲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 사는 장애인과 가족, 단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2박3일 동안 지낼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숙박용 텐트, 취사도구, 물놀이 안전용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틔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4시간 상주하는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화기, 누전차단기, 자동제세동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해변까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장애인 화장실, 가족샤워장도 마련했다.

이용하려면 누리집(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나서 팩스(☎ 070-4009-3171)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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