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남부부터 태풍 영향 벗어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월요일인 13일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아침에 전남과 경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강원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비가 그치기 시작하면서 대구 31도, 구미·포항·강릉·제주 30도 등 25∼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ｍ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는 오후에 파고가 점차 낮아지겠다.

강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4∼26)

▲ 인천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2∼25)

▲ 수원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3∼26)

▲ 춘천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7)

▲ 강릉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4∼30)

▲ 청주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3∼27)

▲ 대전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4∼27)

▲ 세종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3∼27)

▲ 전주 :［흐리고 비, 구름많음] (24∼27)

▲ 광주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3∼29)

▲ 대구 :［흐리고 비, 구름많음] (24∼31)

▲ 부산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3∼27)

▲ 울산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4∼28)

▲ 창원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4∼27)

▲ 제주 :［흐림, 구름많음] (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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