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태풍 '찬홈' 영향으로 폭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2 08:04:24
태풍 '찬홈' 영향으로 폭우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12일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다.
기상청은 북한의 낮 최고기온이 19∼2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저녁과 밤 사이에 대부분 지방에서 폭우를 동반하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하며 '태풍 경보'를 내렸다.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평양시,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자강도의 남부지방에서 50∼100㎜(일부 지역에서는 150㎜ 이상), 그 밖의 지방에서는 40∼70㎜(일부 지역에서는 100㎜ 이상)로 전망됐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측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비, 26, 90
▲ 중강: 흐리고 비, 24, 90
▲ 해주: 흐리고 비, 26, 90
▲ 개성: 흐리고 비, 26, 90
▲ 함흥: 흐리고 비, 23, 90
▲ 청진: 흐리고 비, 23,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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