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연이틀 상승…배럴당 58.19달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1 08:33:44

두바이유 연이틀 상승…배럴당 58.19달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급락하던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반등해 58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50달러 상승한 배럴당 58.19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배럴당 60달러선에서 횡보하던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급락세를 보여 지난 7일 3개월여 만에 처음 54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04달러 내린 배럴당 52.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12달러 오른 배럴당 58.73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시장에서는 중국 증시의 진정세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의 기대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 수출길이 열리면 공급 과잉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은 원유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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