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어떤 책?> 캠핑 서바이벌·당신 몸이 바로 바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1 08:00:07
캠핑 서바이벌·당신 몸이 바로 바벨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 캠핑 서바이벌 - 여섯 친구의 무인도 표류기 =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 4명과 소녀 2명이 구조되기까지 몇 주간 겪은 일들을 이야기로 꾸몄다. 주머니칼 하나 없이 빈손으로 섬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 입는 것을 해결한 6명의 이야기는 캠핑을 즐기고 모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필립 라보르·자크 반 긴 지음. 유진원 옮김. 이숲. 160쪽. 1만5천원.
▲ 겁나게 중요한 충고 = 광고 전문가 조지 로이스가 위대한 광고를 만드는 '중요한 충고'를 내놓는다. 마치 멱살을 잡고 소리 지르듯 신선하고, 강렬하고 대담한 이야기 스타일로 광고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법을 알려준다. 박소원·박유진 옮김. 세종서적. 188쪽. 1만4천500원.
▲ 괴짜 과학자들의 엉뚱한 실험들 = 천국과 지옥 중에서 어디가 더 뜨거울까? 남자는 왜 여자 앞에 서면 바보가 될까? 여러 과학 분야의 기상천외한 주제들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괴짜 과학자들의 모험담을 풀어놨다. 피에르 바르텔레미 글, 마리옹 몽테뉴 그림. 권예리 옮김. 이숲. 200쪽. 1만3천원.
▲ 저축의 신 =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하마구치 가즈야는 5천만원에 가까운 빚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해 10년 동안 10억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지킬 수 있는 저축 전략을 세웠다. 오류를 줄여가며 점점 목표에 가까워지는 부부의 저축 생활을 소개한다. 김지영 옮김. 다산북스. 236쪽. 1만3천원.
▲ 당신에게, 섬 = 10년째 400여 개의 한국 섬을 순례하는 '섬 시인' 강제윤. 누구보다 섬을 사랑하는 그가 직접 한국의 섬을 걸어다니며 찍고, 쓴 기록을 고스란히 담았다. 풍경보다 더 값진 사람 이야기도 담겼다. 꿈의지도. 352쪽. 1만4천원.
▲ 당신 몸이 바로 바벨 = 미국 '멘즈헬스' 자문인이자 국제공인 체력 관리사인 B. J. 개도어가 알려주는 맨몸 운동의 기초 원리와 응용 운동법. 한 평 남짓한 공간과 몸, 그리고 중력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 300여 개를 설명한다. 이영래 옮김. 디자인하우스. 292쪽. 1만5천원.
▲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 가래떡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인절미로 떡국을 끓였다가는 떡이 물에 풀어져 끈적끈적한 국을 먹게 될 것이다. 음식 전문가 이은희는 요리의 재료와 조리법 등을 파헤치며 그 속에 다양한 과학 원리와 인문학 상식이 숨어 있음을 발견했다. 역사, 경제, 사회, 윤리, 인류학 등 다방면의 지식을 총동원한 음식 과학 교양서. 살림프렌즈. 264쪽. 1만2천원.
▲ 해피 매직 북 = 그림작가 '설찌'가 우울한 이를 달래주는 그림과 글을 모았다. 비키니를 입은 풍만한 여성이 주인공인 그의 그림일기엔 심각한 이야기도 대단한 사건도 없다. 그저 소소하고 창피할 수도 있는 일상이 솔직하고 재치 있게 담겼다. 스윙밴드. 200쪽. 1만2천500원.
▲ 내가 꿈꾸는 북유럽 라이프 = 루크·안젤라(가명) 부부는 20대에 미국으로 가서 20여 년을 살다 북유럽 스웨덴으로 떠났다. 많은 이들이 복지 시스템과 교육 환경, 편안한 노후를 들어 북유럽 이민을 꿈꾸지만 그곳이라고 모든 게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들이 북유럽의 현실을 파헤치고 이민을 준비하는 자세와 방법,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이민 조건 등을 정리했다. 팬덤북스. 400쪽. 1만7천500원.
▲ 하루 10분 엄마 습관 = 일본 '사교육의 신'이라 불리는 무라카미 료이치는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를 가르치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가 아이의 공부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학원이나 학교는 결코 할 수 없는, 엄마만이 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최려진 옮김. 로그인. 320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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