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중단됐던 청계천 수상패션쇼 재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0 11:15:02
메르스로 중단됐던 청계천 수상패션쇼 재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중단됐던 서울 청계천 수상패션쇼가 재개된다.
서울시설공단은 11일 오후 8시 동대문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핫 앤 쿨' 패션쇼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패션타운 인근을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달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메르스로 취소됐다.
이번 패션쇼는 '청계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이란 주제로 90분간 수영복과 운동복 패션을 선보인다. 여성 전자클래식 그룹 샤인의 공연도 마련된다.
패션쇼 관람은 무료며,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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