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는 외국인 7만명 돌파…5년 새 2만명 증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0 11:14:57

경북 사는 외국인 7만명 돌파…5년 새 2만명 증가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내에 사는 외국인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 외국인 수는 7만725명으로, 주민등록인구 270만794명의 2.6%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 4만6천658명, 2011년 5만808명, 2012년 5만6천250명, 2013년 5만9천330명, 2014년 6만4천931명 해마다 꾸준히 늘었다.

주민등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0년 1.7%에서 2012년 2.1%를 거쳐 2014년 2.4%로 증가했다.

국제결혼에 따른 결혼이민자 수는 2010년 8천906명이던 것이 2012년 1만1천67명, 2015년 1만5천46명으로 늘었다.

결혼이민자 국적은 베트남이 5천31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4천574명, 필리핀 1천60명, 캄보디아 569명, 일본 488명 순이었다.

결혼이민자가 낳은 다문화 자녀는 1만2천7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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