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한달 앞당긴 롯데백화점 모피 세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0 09:53:28


불황에 한달 앞당긴 롯데백화점 모피 세일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12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진도모피 그룹 종합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년에는 모피 '역(逆)시즌' 행사를 8월께 열었으나 올해의 경우 '내수 살리기' 차원에서 한 달가량 일정을 앞당겼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3일동안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브랜드의 5억원어치 제품이 선보이는데, 정상가 400만~500만원대 모피들이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주요 제품은 ▲ 진도모피 블랙 휘메일재킷 199만원 ▲ 엘페 블랙 휘메일 베스트 169만원 ▲ 끌레베 밍크머플러 12만~15만원 등이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진도모피 고급 밍크 울장갑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모피 폭스 콤비 베스트(193만원), 진도모피 블루 휘메일재킷(370만원) 등 올해 출시된 40여가지 신상품도 소개된다.

배우진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물량 확보에 노력했다"며 "진도모피, 끌레베, 엘페 의 다양한 모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체 모피 상품군의 매출 감소율(전년대비)은 2013년 -17%, 지난해 -9.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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