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화와 연화의 조화' 부산불꽃축제 새 볼거리 등장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매년 부산의 가을 밤바다를 밝히는 부산불꽃축제에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한다.

부산시는 불꽃축제 부대행사의 하나로 오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등화와 연화의 조화'라는 주제로 '불꽃축제 등(燈) 공모전'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과 단체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festival.busan.kr),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부산시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에서 공모내용을 확인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 전시는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영강변 특설 전시대에서 진행된다.

제11회 부산불꽃축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23일에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전야 콘서트가 진행되며, 10월 24일엔 거리 퍼포먼스, 해외 초청 불꽃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연출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