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셔틀페리 15일부터 운항 재개…야간 운항 실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10 06:00:03


한강 셔틀페리 15일부터 운항 재개…야간 운항 실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선박 검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 셔틀페리 운항을 15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셔틀페리는 뚝섬한강공원∼잠실한강공원 구간을 하루 편도 12차례 운항한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오전 운항을 없애고 야간 운항을 확대해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으로 운항하지 않는다.

셔틀페리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체온 측정계, 손세정제가 비치된다. 승선료는 기존 현금과 티머니카드 외에 후불교통카드로도 낼 수 있다. 요금은 성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한강 셔틀페리는 올 5월 시범운항을 시작했으나 선박 검사 등으로 지난달 4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셔틀페리 운항이 수상 교통수단 도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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