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부산 수해복구 공사현장 점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9 15:39:47


유일호 장관, 부산 수해복구 공사현장 점검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부산시 기장군을 찾아 지난해 수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공사 상황을 점검한다.

지난해 8월 시간당 최대 13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부산시 기장군은 국·시비 4천924억원을 지원받아 하천확장, 도로보수 등 대대적인 복구작업을 했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체 473곳 가운데 50곳가량은 여전히 공사 중이다.

유 장관은 복구공사 관계자를 만나 공사를 조기에 마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지방하천 재해 예방을 위해 국토부 차원에서 추가 예산지원이 필요하면 적극 검토할 생각임을 밝힐 예정이다.

복구공사 현장 방문에 앞서 유 장관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 침체한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역할해 줄 것을 당부한다.

부산국토청은 예산규모가 1조9천억원이 넘고 국토부 산하 지방국토청 가운데 담당하는 면적이 가장 넓다.

유 장관은 이날 김해국제공항과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찾는다. 김해공항에서는 국제선 터미널확장사업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장마철 국지성 호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다.

유 장관은 이와 함께 이달 1일 공식 출범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방문해 김선덕 사장 등 임직원을 격려한다.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신은 1993년 설립된 대한주택보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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