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에 지친 이들을 위한 '비처럼 음악처럼'·'오늘 뭘듣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7 15:59:56

댄스에 지친 이들을 위한 '비처럼 음악처럼'·'오늘 뭘듣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댄스 음악이 주를 이룬 요즘 무언가 색다른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컴필레이션(편집) 앨범이 잇따라 발매됐다.

7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매된 '비처럼 음악처럼'은 비오는 날이라는 주제로 40곡을 선정해 두 CD에 실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예스 24 팝 앨범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비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들의 노래들을 모았다.

앨범에서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정규 5집에 실린 '세이브 프롬 마이셀프', 사라 맥라클란의 자작곡 '러브 컴', '소울 퀸' 엘리샤 키스의 '라이크 유 윌 네버 시 미 어게인'은 물론 에이브릴 라빈, 켈리 클락슨, 레이첼 야먀가타 등의 곡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27만명이 구독 중인 페이스북 페이지 '오늘 뭘 듣지?'와 함께 기획한 컴필레이션 앨범 '오늘 뭘 듣지'도 눈에 띈다.

소니뮤직은 매일 다른 추천곡을 소개해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맞춰 언제 들어도 좋은 클래식·팝을 엄선했다. 앨범은 영화, 드라마, 광고에서 자주 삽입된 곡들을 주로 수록해 친근한 느낌까지 준다.

두 CD로 구성된 클래식 편에서는 첼리스트 요요마가 연주한 'G선상의 아리아', 영화음악감독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팝페라 그룹 일 디보의 '넬라 판타지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팝 편에는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의 '프러블럼',현대자동차 광고 음악으로 익숙한 휴먼 네이처의 '투 비 위드 유' 등이 담겼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